“코로나 시대, 과학관이 찾아와주니 너무 좋아요!”7월까지 15개 지역 21개 학교 찾아가 1,189명에게 과학체험 기회 제공
지난 4월 무주 부남초교를 시작으로 호남권 전역에 걸쳐 운영한 국립광주과학관 이동과학관은 국립과학관 최초로 개발한 이동식 과학차량과 천문관측 차량을 가지고 전국 어디든 찾아가 과학문화를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동과학관은 빛‧소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10여개 이상의 해설을 곁들인 전시물을 시작으로 펜으로 그리는 3D세상, 블록코딩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로봇댄스‧드론비행 등의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 밖 현장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7월까지 15개 지역의 21개 학교를 찾아가 1,189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방학기간 정비기간을 거친 후 사전에 선정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과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중학교 1학년 중심의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도 상시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