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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한진과 ‘맞손’···택배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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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한진과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의 첫 단계로 카카오T에서 지난달 말부터 택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본격화 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T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배송부터 물품 픽업 및 배송현황 확인, 자동결제까지 한 번에 플랫폼 하나에서 해결할 수 있다. 소화물 운송에 한해 단일 가격 4000원으로, 일반 개인 택배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택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양측은 ▲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을 둔 택배차량 인프라 개발 ▲ AI 기술 활용 택배 운송관리 시스템 구축 ▲ 무인 로봇 활용한 건물 내 배송 구현방안 등 미래 사업 영역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개인택배 브랜드를 도입해 운송 혁신에 기여해 온 한진과의 협약이 카카오T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사물 이동 서비스 영역을 진화시킬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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