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IT 카카오모빌리티, 한진과 ‘맞손’···택배사업 본격 진출

IT IT일반

카카오모빌리티, 한진과 ‘맞손’···택배사업 본격 진출

등록 2021.07.12 14:55

이어진

  기자

공유

카카오모빌리티, 한진과 ‘맞손’···택배사업 본격 진출 기사의 사진

카카오모빌리티는 한진과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의 첫 단계로 카카오T에서 지난달 말부터 택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본격화 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T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배송부터 물품 픽업 및 배송현황 확인, 자동결제까지 한 번에 플랫폼 하나에서 해결할 수 있다. 소화물 운송에 한해 단일 가격 4000원으로, 일반 개인 택배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택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양측은 ▲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을 둔 택배차량 인프라 개발 ▲ AI 기술 활용 택배 운송관리 시스템 구축 ▲ 무인 로봇 활용한 건물 내 배송 구현방안 등 미래 사업 영역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개인택배 브랜드를 도입해 운송 혁신에 기여해 온 한진과의 협약이 카카오T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사물 이동 서비스 영역을 진화시킬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