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계 마감 3시간 남았지만 현재 수치만으로도 역대 최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5일) 299명이나 지난주 화요일(6월 29일) 372명보다 훨씬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월 5일 320명이었고, 올해 최다 기록이던 6월 29일은 37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매일 300명대 이상으로 급증한 후 올해 들어 서서히 줄어 1월 중순부터 한동안 거의 매일 100명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4월 초부터 다시 늘어 6월 말부터는 작년 말과 올해 초와 비슷한 수준으로 급등했다.
6일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7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1주간 하루 평균 확진 인원은 360명을 넘어섰다. 300명대 후반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나오는 이유다. 구치소 집단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500명대를 오르내리던 지난해 말, 올해 초에 준하는 수치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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