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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3기 신도시 분양가 주변 60~80%으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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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신규택지 ‘플러스 알파’ 확보...8월 발표
2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마련···서울 정비사업도 지원
“2~3년 후 시장 급변 가능성도...영끌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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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이 주변 시세 60~80%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노 장관은 주택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4대책 등 기존 주택공급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내집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을 위해 분양가는 주변 시세 60~80%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인천 계양에선 전용 59㎡ 주택이 3억5000만원, 74㎡는 4억5000만원에 공급되고 남양주 진접은 59㎡가 3억5000만원, 74㎡는 4억원에 공급된다.

성남 복정은 51㎡는 6억원, 59㎡은 7억원에, 의왕 청계2는 55㎡가 5억원에,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55㎡이 5억9000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인천 계양부터 3기신도시 사전청약을 시작한다.

노 장관은 “당초 발표하려다 투기 조사를 이유로 미룬 수도권 신규택지 13만호 입지도 당초 목표의 ‘플러스 알파’로 확보해놨다”며 “투기 조사가 끝나면 8월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노 장관은 화성 동탄 2지구 등 2기 신도시 등 기존 택지를 필요한 경우 특별대책지구로 지정, 김포 검단 신도시 수준의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해 특별대책지구 제도를 도입, 현재 화성 동탄2와 수원 호매실을 특별대책지구로 지정하고 지차제와 함께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노 장관은 서울시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정비사업 등 주택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설 의향이지만 개발이익 환수 등 기본 원칙을 고수하기로 했따.

그는 “최근 서울시와 협력 방안을 발표했는데, 그때 주택시장 안정이 민간 정비사업 추진의 전제조건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며 “서울시와 정비사업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시점 조기화 등 시장 안정 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시장 화두인 전월세 시장 불안과 관련해서는 “임대차3법이라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 후 시장에 정착되는 과정에서 초기 일부 혼선이 있었지만, 초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가구 분화에 따른 가구 수 증가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거래관행이 정착되면서 매물 숫자도 점차 회복하고 있고 임대차 3법 도입 이후 기존 임차인의 계약 갱신율이 증가한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노 장관은 수년간 이어진 주택시장 불안에 대해서는 거시경제의 큰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하며 2~3년 후 집값이 급락하는 등 시장 상황이 얼마든 급변할 수 있다며 갭투자, 추격매수 등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무리하게 ‘영끌’에 나선다면 나중에 집을 처분해야 할 시점에 자산가격 재조정이 일어나면서 힘든 상황에 부닥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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