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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전세 25%오른 수도권···차라리 내 집 마련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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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신축 전세가 ‘고공 행진’··· 서울은 전세가 9억 육박
수도권 대부분 분양가 규제 적용, 무주택자 내 집 마련 노려볼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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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축(입주 1~5년차)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작년 대비 25%를 넘어서고 있다.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높아지다 보니 전세시장에서도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자 가격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문가들은 무주택자들에게 하반기 신규 분양 청약 단지를 전략적으로 노려보라 조언하고 있다.

5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1년 동안 3억7035만원(2020년 6월)에서 4억5887만원(2021년 6월) 올라 23.90% 상승했다. 이 중 신축(1~5년차) 아파트가 4억5957만원에서 5억7690만원으로 25.53%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다. 뒤를 이어 입주 10년 초과 23.03%(3억5060만→4억3134만원) 입주 6~10년차 19.76%(4억8635만→5억8247만원)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신축 아파트 전세가의 경우 같은 기간 7억6860만원에서 9억61만원(17.17%↑), 경기도는 3억4629만원에서 4억6732만원(34.95%↑), 인천은 2억9492만원에서 3억8926만원(31.98%↑)으로 상승했다. 세 지역 모두 신축 아파트들의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개별단지로 보면 뚜렷한 상승세를 알 수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래미안솔베뉴(2019년 6월 입주)’의 전용면적 84㎡ 기준 전세가는 2020년 6월 6억9250만원이었으나 21년 6월 9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2019년 11월 입주)’도 같은 조건에서 6억2000만에서 7억4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인천 중구 중산동에 있는 ‘스카이시티자이(2018년 7월 입주)’도 2억4000만→3억8500만원까지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전문가들은 무주택자들에게 하반기 신규 분양 단지를 노려보라 권하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분양가 상한제 및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올해 7월부터 무주택자, 실수요자들을 위한 우대혜택 요건도 완화됐다. 무주택자 40세 이하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으로 늘렸으며, 연 소득의 범위를 넓히고 대출 금액 한도도 늘렸다.

업계 전문가는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고, 물량도 많이 없는데다 월세가속화도 진행되고 있어 무주택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차라리 수도권이나 서울 외곽 지역에 알짜 물량을 잘 알아보고 청약을 노려보는게 더 좋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7월에 분양하는 알짜배기 물량을 소개한다. 우선 GS건설은 7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일대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3㎡ 구성으로 총 10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호선 및 SRT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동탄 및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블록(1345가구)과 D2블록(1,358가구)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D2블록 지하 3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84㎡ 구성으로 총 27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있는 고진역(에버라인)을 통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며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2022년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동탄) 구간(2022년 예정) 등이 개통 예정으로 접근성이 더 우수해질 전망이다.

DL이앤씨는 7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구성으로 총 5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권에 강일역(5호선)이 있으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고 한영외고, 배재고등학교 등의 명문 학교도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현대건설은 7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에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40개 동, 전용 59~185㎡ 구성으로 총 3731가구(1블록 1043가구·2블록 1318가구·3블록 1370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차량 이용 10분 거리에 경기광주역(경강선)이 있고 노선을 통해 판교역(10분대), 강남역(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고, 인근에 하나로마트 모현점, 모현레스피아 등 편의문화시설이 가깝고 지구 내 초·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한국외대부고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좋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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