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 취임···“정책 당국과 가교 역할 할 것”

사진= 한국리츠협회 제공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이 1일 취임했다.

정병윤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협회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부와 국회 등 정책 당국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속한 성장세에 있는 리츠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갈 상근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리츠가 건전한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의 주요 투자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3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