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130개 부영 임대아파트 약 9만가구 주거기간을 분석한 결과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평균 5년 2개월 째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로 거주하다가 분양전환을 한 세대를 포함하면 기간은 더 늘어난다.
이는 전국 전월세 가구 평균 거주기간(3년 2개월)보다 2년가량 긴 기간이다. 또 임차인의 계약갱신권 청구로 최대 보장되는 4년을 웃돈다.
유형별로는 전세가구는 평균 4년 8개월, 월세가구는 평균 7년 째 거주 중으로 조사됐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 가구의 경우 평균 8년 6개월로 조사됐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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