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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준석 당선에 “기성 정치의 틀과 내용 바꿔야”

안철수, 이준석 당선에 “기성 정치의 틀과 내용 바꿔야”

등록 2021.06.13 14:28

김정훈

  기자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3일 이준석 당 신임 대표 당선과 관련해 “기성 정치의 틀과 내용을 바꾸라는 것이고 대한민국이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국민적 변화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 남양주의 다산 정약용 생가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면서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결과 후 이같은 공식 입장을 냈다.

그는 “정치 변화는 시대정신이 됐다”면서 “변화의 시작은 제1야당에서 시작됐지만, 변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은 여야 정치권 모두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권 전체가 비전과 혁신 경쟁에 나섬으로써 이번에 분출된 역동적 정치 에너지를 잘 살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실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적은 뒤 “이념과 진영 논리에 함몰돼 냄비에서 천천히 삶아지는 개구리의 운명을 맞을 것인가, 아니면 실용과 과학기술의 정신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대전환을 이룰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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