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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12일 ‘행복을 노래하다, 화양연화의 맛있는 소리’ 무대

전통문화관, 12일 ‘행복을 노래하다, 화양연화의 맛있는 소리’ 무대

등록 2021.06.11 08:00

김재홍

  기자

퓨전밴드 ‘화양연화’가 들려주는 국악창작무대현장 선착순 20명 무료 관람...유튜브·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 관람가능

화양연화 프로필 사진화양연화 프로필 사진

“이번주 토요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밝고 경쾌한 국악 창작무대로 힐링 하세요~”

오는 1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무대로 퓨전밴드 화양연화(대표 조진현)의 ‘행복을 노래하다, 화양연화의 맛있는 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을 통해 심청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효녀 심청이’, 전래동요를 재즈 선율로 편곡한 ‘엄마야 누나야 & My Favorite Things’, 민요의 선율에 드럼과 베이스 연주를 가미한 ‘아리랑’과 ‘진도아리랑’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국악곡들을 화양연화만의 색으로 재편곡하여 들려준다.

그리고 화려하고 밝고 경쾌한 라틴 리듬을 가미한 ‘꿈을 달리다’, 생황과 비올라, 대금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뽐내는 ‘오솔길’, 산과 들, 바다, 꽃 등 주변의 아름다운 것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나라’ 등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이 될 만한 밝고 경쾌한 곡들을 ‘소리·국악기·서양악기’의 어울림으로 새롭게 창작하여 선사할 예정이다.

‘화양연화(花樣年華)’는 인생에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뜻한다. 퓨전밴드 ‘화양연화’ 단체는 국악과 재즈,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하지만 색다른 멋으로 재편곡한 창작곡들을 선보이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제28회 임방울국악제전국대회’ 퓨전 국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연은 강윤숙(건반), 김산옥(소리), 정선희(비올라), 나사랑온누리에(색소폰), 김보람(가야금), 이지유(대금), 곽현아(장구․북), 한수정(베이스), 윤연훈(드럼) 씨가 출연한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진행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명 관람 가능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비대면 관람도 가능하다. 공연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점검 ▲전자출입명부, 자가문진표 작성 ▲손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3시 너덜마당(야외)에서 펼쳐질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전수자들이 꾸미는 연희․무용무대로 남사당 THE 끌림의 ‘남사당 덧뵈기-가면무극’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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