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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IT업계 정규직 증가 1위···“고용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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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500대 기업 TOP5···2017년 이후 평균 12%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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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R&D 센터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고용창출. 사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직원 수는 4431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488명(12.4%) 증가한 수치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가 발생한 2019년 4분기 대비 현재 엔씨소프트의 정규직 수는 645명이 증가해 국내 IT업계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내 500대 기업을 기준으로도 높은 고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코웨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탑5에 꼽혔다. 같은 기간 500대 기업 전체의 정규직 수가 1만명가량 감소한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엔씨소프트의 고용 증가는 지난 수 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2017년 3200여 명이었던 직원 수는 2018년 3458명, 2019년 3755명으로 평균 12%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채용 분야도 다양하다. 작년 진행한 공개채용에서는 게임 개발 인력을 기본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 등 20개 부문을 채용하며 ‘기술 기업’ 다운 면모를 뽐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혀왔다. 최고 수준의 복지 시설과 선진 근무 문화로 우수한 인재가 엔씨소프트로 모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일하기 좋은 공간,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내 어린이집 ‘웃는 땅콩’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웃는 땅콩은 열린 사고를 길러주는 자체 개발 커리큘럼, 정서적 안정을 키울 수 있는 생활 환경, 안전한 유기농 식단 등을 제공하며 정부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한 ‘엔씨소프트 유니버시티’도 운영한다. 게임기획, 개발, 아트 등 기술 관련 수업뿐 아니라 리더십, 어학, 문화예술, 스토리텔링 등 분야별 수업도 열려 사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자기 개발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신사옥인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건립해 경영 효율화 나선다. 직원이 빠르게 증가한 결과 일부 직원이 판교 인근에 분산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이 새로운 사옥에 집결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사옥은 2026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설계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신사옥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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