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광주대학교, ‘문화예술교육사업’ 업무협약

문화예술교육 관련 연구·정보교류·협력

문화예술교육사업 공동 연구·교육프로그램 기획·네트워크 협업 등 공동 협력

광주문화재단-광주대학교, ‘문화예술교육사업’ 업무협약 모습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과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지난 26일 광주문화재단에서 광주 지역 문화예술교육사업 공동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광주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과 교양교육연구원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광주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의 연구·개발과 문화예술 도시로서 광주 위상 강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광주대학교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 양성 및 교양 교육과정의 개발을 위하여 교육혁신연구원과 교양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혁신연구원은 교수학습지원센터, 이러닝지원센터, 비교과교육지원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 등 4개 센터를 통하여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교수학습 전략을 지원한다. 교양교육원은 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인격 완성,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교양과정 개편 및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연구·발전을 위한 협력과 광주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골자는 ▲광주시민(지역주민, 대학생 등)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문화예술교육 관련 각종 정보교류 및 시설 활용 ▲문화예술교육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문화예술교육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09년 설립 이후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토요문화학교,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거점예술배움터,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분야 지원사업, 시민 참여형 기획사업,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 등을 추진하며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광주대학교와의 문화예술교육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 내 대학교의 연구 인력과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 연구의 성과를 광주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로 성장시키고,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기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하여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