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기내식 사업권 저가 양도 관련 배임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소장에 기재된 배임금액은 6917억원이다. 이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에 해당한다,
박 전 회장은 에어부산에서도 36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금액은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본 건과 관련해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관련 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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