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루셈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총 6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1만4000원이며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720억원이다.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6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엘비루셈은 지난 2004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및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전문 기업이다. 모바일과 중대형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를 제품화하는 패키징이 주력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2098억원, 영업이익은 20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개년간 매출 성장률은 22.9%, 영업익 성장률은 20.6%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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