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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지난해 매출 4000억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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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모펀드 당시 매출 826억원서 7년만에 5배 성장
영업이익도 1천억 넘어···가맹점 매출도 평균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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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해 사상 첫 4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이 4004억원으로 전년대비 25.7%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0% 증가했다.

bhc치킨은 2013년 제너시스BBQ에서 독립한 후 7년만에 매출이 약 5배 성장했다. 독자경영 이후 매출액은 2014년 1000억원, 2016년 2000억원, 2019년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1년만인 다시 4000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꾸준히 추진해 온 전문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신메뉴로 선보였던 콤보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품질 강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bhc치킨의 가맹점 매출도 크게 성장했다. bhc치킨 가맹점들은 지난해 평균 매출이 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신메뉴 개발, 적극적인 광고와 마케팅과 함께 100억원 점포 개선 프로젝트 등 상생 제도 덕분에 매출액이 늘어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 제품인 bhc치킨 뿌링클은 지난해에만 1500만개 이상 팔려나가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년 대비 300만개 더 팔린 수치다. 이외에 부분육 시리즈 메뉴들이 인기를 끌며 닭 다리와 날개로 구성된 ‘콤보 시리즈’가 뿌링클에 이어 판매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도 지난해 800만개 이상 팔렸다.

bhc치킨은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올해 첫 신메뉴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가 출시 2달 만에 9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신메뉴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bhc치킨은 지난 1~2월 가맹점 매출이 전년대비 22% 증가해 지난해 기록한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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