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 210만주 중 25%에 해당하는 52만500주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증거금은 약 6조8287억원이 모였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이삭엔지니어링은 경쟁률 1427.15대1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김창수 이삭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특화된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이 투자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상장 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오는 15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 자금은 상장 후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 고도화를 위한 인력 확보 ▲제어반 생산 자동화를 위한 시설투자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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