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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SK플래닛, 핵심기술 ‘스마트주차센서’ 전국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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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울산 공영주차장 131개소 상용화
주차가능 공간 및 위치 제공···시민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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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SK플래닛과 손잡고 개발한 핵심기술 ‘스마트주차센서’ 서비스를 수도권에서 지방까지 전국화한다.

한국테크놀로지와 울산시에 따르면 하이패스처럼 주차 요금 자동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서비스를 지난달 15일부터 울산시내 주차장 131개(주차면 1만5076면)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울산시에서 시행중인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서비스는 기계나 사람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없애고,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요금이 자동 정산되어 ‘지갑 없는 주차장’으로 불리고 있다.

‘지갑 없는 주차장’에 사용하는 주차센서는 한국테크놀로지가 SK플래닛과 공동 개발·제조하는 ‘스마트주차센서’를 통해 이뤄진다. 스마트주차센서는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연계한 주차 관리 시스템으로, ‘IoT망’을 이용한 저요금제 통신방식을 활용한다.

주정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센서는 60GHz 주파수의 ‘레이다(Radar)’로 전자기파 발사를 통해 전파가 물체로부터 반사되어 돌아오는 반향파를 수신함으로써 물체 위치, 이동속도 등을 탐지한다.

특히 레이다 센서는 98%의 높은 검지 정확도로 차량 외 물체의 오인식을 방지하고, 배터리 방식으로 설치와 유지보수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주차장 바닥 면에 설치되는 센서는 주차장별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 조회, 주차면의 차량 점유 여부 및 이벤트 감지, 입차 자동 인식에서 출차와 정산까지 원스톱(One-Stop) 이용, 차량 주차 위치 자동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울산교통정보’ 앱을 설치하고 ‘주차장 정보’에 들어가면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나 PC 웹에서 주소를 입력해도 조회할 수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SK플래닛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주차센서 활용 주차 서비스가 비대면 트렌드에 힘입어 자동결제로 신속한 주차비 정산이 가능한 편리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서울에서 울산 등으로 기술 상용화가 확대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의 출발점인 스마트 주차센서 개발 집중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한편 정부의 스마트시티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오는 5월 레이다 방식과 지자기(AMR) 방식의 장점을 접목해 용량을 최소화하고 정확도는 완벽에 가깝게 높인 ‘하이브리드주차센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병훈 기자 kbh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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