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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경 현대모비스 부사장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선도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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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야 모빌리티·UAM·로보틱스 등 확대”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X’·‘엠비전POP’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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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인 정수경 부사장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 공급자에서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기술 전문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있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부사장(기획부문장)은 31일 경기도 용인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미래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부사장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분야에서의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사업 모델도 스마트 모빌리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보틱스 사업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정의선 회장 취임에 맞춰 6대 미래 전략사업으로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UAM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그룹의 6대 미래 전략사업과 연계해 핵심 역량의 내재화를 추진 중이다.

정 부사장은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플랫폼 시스템 선도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차 부품 경쟁력은 기술의 융복합이며, 핵심은 기능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자 제동, 전자 조향, 전기모터 기술경쟁력과 핵심 경쟁력으로서 지속 육성해 나갈 소프트웨어, 반도체 기술은 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기차, 자율주행, UAM 등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미래 전략 사업 추진에 대응하며 그룹 내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계열사로서 현대모비스의 사업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동력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직접 투자도 현재 1조원 수준에서 2025년에는 1조7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선행기술 연구개발에 자원 투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현재 전체 연구개발비 대비 14% 수준인 선행 기술 연구개발비를 2025년엔 30%까지 늘릴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도심 공유형 미래 모빌리티 컨셉트카 ‘엠비전X(M.Vision X·4인승)’와 ‘엠비전POP(M.Vision POP·2인승)’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빌리티 플랫폼은 언택트(비대면) 시대 상호 연결과 배려의 관점에서 승객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재해석하고, 신기술 융합으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기술 비전이 담겼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천재승 현대모비스 기초선행랩장(상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전과 달라진 인간 삶의 방식을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로 승화시키고자 고민했다”며 “새 모빌리티 플랫폼에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술적 탐험 정신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용인=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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