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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LH 사태, 간절히 사죄···정책 세밀히 만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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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선거를 앞두고 위기 의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31일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 간절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LH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분노와 실망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아프도록 잘 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청년과 서민들은 저축으로 내 집을 가지려는 꿈을 거의 포기하고 있다. 내 집이든 전월세든, 이사를 가려면 빚을 더 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며 “그러나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도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워졌다. 그런 터에 몹쓸 일부 공직자들은 주택 공급의 새로운 무대를 투기의 먹잇감으로 삼았다”고 현 사태를 진단했다.

이어 “성실하게 살아오신 많은 국민들께서 깊은 절망과 크나큰 상처를 안게 됐다”며 “주거의 문제를 온전히 살피지 못한 정부 여당의 책임이 크다. 정부 여당은 주거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정책을 세밀히 만들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모든 공직자 재산등록,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 등을 통해 공직사회부터 맑고 깨끗하게 바꾸겠다”며 “공직자가 아니더라도 부동산 불로소득자들에 대해 개발-보유-처분 등 단계별로 그 이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주거정책으로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 도입을 제안하고, 앞서 제안했던 주택부 신설을 재차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열망에 저희들이 제대로 부응했는지, 압도적 의석을 주신 국민의 뜻을 저희들이 제대로 받들었는지, 공정과 정의를 세우겠다는 저희들의 약속을 제대로 지켰는지, 스스로 묻고 또 묻겠다”면서 “저희들의 부족함을 꾸짖으시되 지금의 아픔을 전화위복으로 만들려는 저희들의 혁신노력마저 버리지는 말아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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