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포스트
  •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1년간 대형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 청약 마감률 ‘100%’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카카오 공유하기
  • twitter
  • facebook

청약홈 기준, 최근 1년간 대형사 브랜드 오피스텔 16곳 모두 청약 마감
사업안정성과 상품성으로 수요 끌어 모아···입주 이후 시세 차이도 뚜렷

이미지 확대thumbanil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_조감도

오피스텔 시장에서 대형건설사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청약 성적 및 프리미엄에서 대형건설사 브랜드 유무에 따른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아파트 시장에서 구축된 브랜드 신뢰도 및 인지도가 오피스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2020년 3월~2021년 2월) 전국적으로 총 56개 오피스텔이 분양을 진행했다. 이 중 2020년 시공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가 시공한 오피스텔 16곳은 100% 청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 외 건설사가 시공한 오피스텔 40곳은 단 9곳만 청약 마감되면서 22.50%의 마감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개별 단지로 보면 지난해 4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공급된 브랜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이 392실 모집에 무려 8만7398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222.95대 1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분양한 또 다른 브랜드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도 355실 모집에 3421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9.64대 1을 보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사업안정성이 확보되는데다 풍부한 건설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력 덕분에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마감재, 커뮤니티 등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브랜드 가치는 입주 이후 시세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내 오피스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2015년 9월 입주)는 지난 2월 기준 3.3㎡당 매매가격이 1509만원으로, 인근 비브랜드 ‘U 오피스텔’(2018년 6월 입주)의 평당 매매가격 894만원과 비교했을 때 615만원의 시세 차이를 보였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의 오피스텔 ‘해운대 더샵 아델리스’(2006년 10월 입주)의 경우 2월 기준 3.3㎡당 매매시세가 1,577만원에 형성돼 있다. 이와 달리 도보권 내 비브랜드 ‘W 오피스텔’(2006년 5월 입주)은 평당 매매가격이 1,101만원으로, 대형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과 476만원의 가격 격차가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입지 및 상품 면에서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최근에는 임대수익 이외에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이 늘면서 시세차익도 기대되는 만큼 당분간 대형건설사 브랜드로 수요가 몰리는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건설사에서 브랜드 오피스텔을 속속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까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는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총 1089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228실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시행사: 아시아신탁, 위탁사: DCRE)은 이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복합1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3단지’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6층, 8개동, 총 1879가구 중 오피스텔은 전용 27~84㎡ 902실 규모다.

포스코건설 오는 4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103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총 255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일 전용면적 84㎡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으며,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강화된다.

현대건설은 5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64실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홈플러스,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김소윤 기자 yoon13@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