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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 600명 평가차익 평균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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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스톡옵션 평가차익 최대 34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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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인 18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을 기록하면서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받은 임직원들의 1인당 평가차익이 평균 7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회사 전체 직원 827명(기간제 236명) 중 우리사주청약에 참여한 조합원은 600여명이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물량은 449만400주로 1인 평균 7484주를 배정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주가가 상장 첫날 개장과 동시에 공모가(6만5000원) 대비 160% 오른 16만9000원으로 직행하면서 1주당 평가차익은 10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우리사주를 쥔 임직원 1인당 평균 평가차익은 약 7억7800만원에 달한다.

다만 이번에 발행된 우리사주 주식은 재직 중이라면 상장 후 1년간 매도할 수 없다. 이에 앞서 ‘따상상상(3연상)’을 기록한 SK바이오팜의 경우 대규모 퇴사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임원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평가차익은 최대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안재용 대표이사 등 임원 4명에게 지급된 스톡옵션은 총 54만6270주로, 행사 가격은 9154원이다. 임원 스톡옵션 평가이익은 최대 34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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