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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디어,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누나 사외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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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주주총회 개최···새 이사진 구축 및 기업 성장 청사진 구체화
랜디 주커버그·오성목·이원준 등 화려한 이사진 면면에 업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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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즈미디어 홈페이지

코스닥 상장사 이즈미디어가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화려한 이사회 진용을 구축했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 면면에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친누나 랜디 주커버그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인물들의 면면과 중량감을 감안하면 향후 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와의 협업 가능성이 제기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즈미디어는 오는 30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내고, 해당 주주총회에서 다룰 안건을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 1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처음 열리는 주총인 만큼 이날 다뤄질 안건에 대한 주주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시장에서는 이즈미디어가 사외이사로 랜디 주커버그를 깜짝 영입한 것에 주목 하고 있다. 특히 사업목적 추가 내용을 보면, 이즈미디어가 기존 사업인 CCM(초소형 카메라 모듈) 사업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랜디 주커버그가 사외이사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랜디 주커버그는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인 Ogilvy & Mather에서 마케팅 담당자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페이스북 창업자인 동생 마크 주커버그의 요청으로 2004년 페이스북에 합류해 기업의 대변인과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서, 스타트업 기업에 불과했던 페이스북을 지금의 ‘글로벌 Top Company’로 성장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또 전 KT 네트웍크부문 사장이었던 오성목 사장의 영입도 주목할만 하다. 오 전 사장의 영입은 최근 5G를 통한 가상현실, 증강현실[VR/AR] 시장에 이즈미디어가 전면으로 나선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국내 VR/AR 시장의 판도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 롯데그룹 유통부문 부회장인 이원준 부회장의 영입 또한 눈길을 끈다. 이 전 부회장은 IT에서 유통시장까지 사업영역의 확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즈미디어는 이번 주총에서 사업목적 변경을 통해 유통업으로의 신사업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즈미디어는 이 밖에 민병덕 전KB국민은행장, 하금열 전 SK 사외이사, 문성훈 위츠모빌리티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즈미디어는 CCM(초소형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 듀얼카메라용 장비와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으로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기존 사업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사업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신사업을 빠르게 성장시켜 새로운 기업으로 변신하는 원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병훈 기자 kbh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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