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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中중신과 손잡고 수소로봇 개발···연내 양산

두산, 中중신과 손잡고 수소로봇 개발···연내 양산

등록 2021.02.09 09:52

김정훈

  기자

현재 양산 중인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의 배터리형 소방로봇. 사진=두산 제공현재 양산 중인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의 배터리형 소방로봇. 사진=두산 제공

두산이 중국 중신그룹과 손잡고 소방현장과 산업현장에서 화재진압, 현장 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하는 수소로봇 개발에 나선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중국 로봇 전문기업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와 수소로봇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는 중신그룹의 자회사로 스마트 장비와 로봇을 생산한다. 자체 개발한 50여 종의 특수 로봇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방로봇 분야에서는 중국 내 점유율 70%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DMI는 소방로봇과 산업용 로봇을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중신 측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하고 연내 제품 양산을 한다는 목표다.

중국 소방로봇 시장규모는 연간 4000~5000대 수준이며, 2018년 1360억원에서 지난해 6000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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