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내년 고객 중심 바탕, 더 큰 성과 창출”

사진=KT.

구현모 KT 대표가 내년에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2일 노보텔 앰베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20년 KT인상 시상식’에서 “내년에도 고객 중심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 KT가 가진 역량을 십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인상 시상식은 KT그룹 임직원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추진에 귀감이 될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주로 이뤄졌다면 올해는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강조한 고객 중심이 중요 열쇠로 꼽혔다.

올해 KT인상 대상은 6개 광역본부에 돌아갔다. KT 측은 고객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부서와 기술부서를 합치고 내부 업무체계를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구현모 대표는 “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중심, 소통과 협업으로 광역본부 체계가 잘 정착됐다”면서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 원팀, 한국판 뉴딜 대응, 용산 IDC 가동, 케이뱅크 정상화 등 텔코에서 디지코로 가는 가능성을 발견한 한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