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수능 후 첫 온라인 입학설명회 9일 개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그레고리 힐 대표)는 오는 9일 기존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이던 대면 입학설명회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조치에 따라 온라인 입학설명회로 전환해 개최한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설명회에서는 입학 지원 서류 제출 방법, 온라인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합격 가능 내신 기준 등 입학 지원 관련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유타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2월 12일 전공 수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온라인 수업 체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내년에 신설되는 전기컴퓨터공학 플로리안 솔즈바허(Florian Solzbacher)학과장이 행사 동안 직접 미국에서 학과 관련 줌(Zoom)강의를 진행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관계자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공립대학으로 국내 학생들은 문과, 이과 및 수시, 정시 상관없이 중복 지원 가능하며 학생들은 미국과 동일한 수업과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국내 유학 대안 확장형 캠퍼스로 국내 학생들은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며 “수능 이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입학설명회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심리학, 신문방송학, 영화영상학, 도시계획학, 환경건설공학, 전기컴퓨터공학, 그래픽 디자인(9월 신설) 등 총 7개 학부와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총 2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우선 2차 지원 마감일은 12월 18일이며 최종 입학 지원 마감일은 2021년 1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