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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구현모-황현식, 신사업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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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빌리티 분사, 보안사업 통합···아마존과 협력
미디어 플랫폼 최강자 KT, AI·클라우드도 정조준
LGU+, 신규사업추진부문 신설···황 사장 의중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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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CEO 내정자. 사진=각사 제공.

국내 이동통신3사 CEO들이 신사업 발굴에 한창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모빌리티 분사, ADT캡스와 SK인포섹 합병 등 신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구현모 KT 대표는 현대HCN 인수 결정에 이어 딜라이브의 인수도 추진하는 한편 타 산업체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신임 CEO 내정자는 내년도 조직개편을 통해 신규사업추진부문을 설립하며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내비췄다. 이동통신3사 CEO들이 통신을 넘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본업인 무선통신 외에 미디어, 보안,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등 신성장 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자사 신성장동력 사업부서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모빌리티 사업단 분사가 최종 확정됐다. 분할기일은 내달 29일이다. 우버로부터 분사하는 티맵모빌리티에는 5000만달러, 조인트벤처에는 1억달러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다.

보안사업 강화에도 나섰다. 최근 SK텔레콤은 보안 자회사인 ADT캡스와 SK인포섹의 합병 계획을 밝혔다. 1차적으로 ADT캡스의 모회사인 LSH와 SK인포섹을 합병한 뒤 내년 1분기 중 ADT캡스까지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합병법인 출범 후 3년 내 기업가치 5조원 규모의 물리-정보 종합 보안전문회사로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과 협력키로 했다.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아마존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한편 11번가 상장 시 한국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했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구현모 KT 대표 역시 미디어분야와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료방송시장 1위 업체인 KT는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현대HCN의 인수를 추진 중이다. 정부의 인허가를 통과할 시 시장점유율 35.47%로 경쟁사 대비 약 10% 가량 격차로 압도적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게 된다.

KT는 현대HCN 외에도 딜라이브 인수도 검토 중이다. KT는 딜라이브 매각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현대HCN에 더해 딜라이브까지 인수한다면 KT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41.45%까지 오르게 된다. 유료방송을 단순 가입자가 아닌 미디어 플랫폼으로 키우려고 하는 구현모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활용 B2B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산학연 협역체인 인공지능 원팀을 결성해 기술확산과 인재 양성 등의 활동에 나선 KT는 최근 16개 산학연과 함께 클라우드 원팀도 발족시켰다. 원팀을 통해 토종 클라우드 기업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26일 LG유플러스의 임원인사를 통해 새 수장으로 내정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도 신사업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다.

LG유플러스는 29일 현행 1개 사업총괄, 4개 부문으로 구성된 조직을 6개 부문으로 변경하는 내년도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헬스, 보안, 교육, 광고, 콘텐츠, 데이터 사업 등의 관련 조직을 통합, 신규사업추진부문을 신설했다. 신사업을 독립시켜 자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CEO 직속의 고객서비스 품질혁신센터도 구성했다.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파악, 개선하고 사업에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품질과 홈 개통, A/S, 고객센터 등을 통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로 설립되는 이들 두 조직은 황현식 CEO 내정자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LG유플러스 측은 “신설된 두 조직에 대해 최우선 과제로 신사업 영역에서 미래 먹거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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