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를 맡고 있는 앱코는 12월 2일 코스닥 상장 위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50만1400주에 대해 4억9043만8980주가 접수돼 5조9588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앱코는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41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4300원의 공모가를 달성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생산, 물류 시설 확충 및 해외 진출에 투자하여 게이밍 기어 사업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앞당기고 신규 사업인 뉴라이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을 내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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