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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3Q 코로나 쇼크 탈출···전분기 比 흑자전환

코오롱플라스틱, 3Q 코로나 쇼크 탈출···전분기 比 흑자전환

등록 2020.11.04 14:38

이세정

  기자

코오롱플라스틱, 3Q 코로나 쇼크 탈출···전분기 比 흑자전환 기사의 사진

코오롱플라스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다소 벗어났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68억원, 영업이익 8200만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97.3%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2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 6억원으로 작년 대비 24.8% 성장했고, 전분기 대비해서는 흑자로 돌아섰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3분기 들어 글로벌 경제봉쇄 완화에 따른 제조사 가동률 상승으로 자동차용 컴파운드 제품과 POM의 해외 수출 판매가 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POM은 내마모성이 우수해 자동차나 전기전자 분야의 기어나 롤러에 주로 적용되는 소재다.

회사는 4분기에도 코로나19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해외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유럽과 인도 등지에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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