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수해지역 7개 농협에서 10월~11월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광주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북광주농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광주지역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7개 농협에서 농업인행복버스를 신청 받아 특별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단위로 순회버스를 이용하여 25~30명씩 나눠서 입장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매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 무료로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강형구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수해의 아픔을 겪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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