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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코로나19 영향”

오비맥주,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코로나19 영향”

등록 2020.09.09 17:26

김민지

  기자

오비맥주,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코로나19 영향” 기사의 사진

오비맥주가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근속 10년 이상인 직원이 대상인데,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 지 5개월 만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오는 16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2010년 9월 30일 입사자가 해당한다.

희망퇴직 신청 시 근속 10년 이상자의 경우 24개월의 월급을, 근속 15년 이상자의 경우 36개월의 월급을 받게 된다. 퇴직금은 별도 지급된다. 다만 정년까지 잔여 근속 기간이 34개월 미만인 직원의 경우 위로금을 잔여기간만큼만 지급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물류량도 줄어들면서 인력 감축 필요성이 있는 부분은 맞다”면서도 “조직 및 인력 선순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가 퇴직 위로금을 지급해 퇴직 희망 직원들에게 미래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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