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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황민우 베트남 母 향한 악플 기억에 눈물

리틀싸이 황민우 베트남 母 향한 악플 기억에 눈물

등록 2020.08.15 15:15

서승범

  기자

황민우. 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 캡처황민우. 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 캡처

리틀싸이로 이름을 알렸던 가수 황민우가 엄마를 향한 악플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 현장이 방영됐다.

황민우는 배우 박희진과 대결을 펼쳤고 남진은 “황민우와 황민호를 기대하겠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형제가 될 것라 믿는다. 멋지게 잘 봤다”고 칭찬을 아끼지않았다.

MC 김용만은 “황민우 황민호 형제 부모님이 경연장에 왔다더라. DNA가 어디서 왔겠냐”고 말했고 황민우 엄마는 “난 끼가 없고 민우 아빠는 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황민우는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MC 질문에 “엄마가 베트남 분이다.리틀싸이로 활동할 때 악플을 많이 받았다. 나한테 다는 건 괜찮은데 엄마한테 ‘베트남으로 가라’는 악플이 있었다”고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심한 말을 해서 마음이 굉장히 아팠고 엄마한테 미안했다”고 당시 마음을 전했다.

황민우는 엄마에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줘 사랑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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