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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대어’ 빅히트,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연내 상장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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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대장주’ 예약···기업가치 3조~5조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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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달 2일 상장한 SK바이오팜과 함께 올해 IPO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기업이다. 이날 상장 예비심사가 통과함에 따라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빅히트는 연내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5월 28일 빅히트의 주권 상장 예비신청서를 접수했다. 상장예비심사 청구 접수 기준으로 45영업일 안에 결과를 공개하는 거래소 규정에 따라 지난달 말 심사 결과가 나와야 했지만, 거래소 측이 추가 심사를 결정하면서 결과 발표가 조금 지연됐다.

엔터사로는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빅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872억원, 영업이익 987억원, 당기순이익은 7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3대 기획사인 SM(404억원)·JYP(435억원)·YG(20억원)의 영업이익을 모두 합한 수치(약 859억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빅히트가 상장될 경우 3대 기획사를 제치고 엔터 대장주 자리에 등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빅히트는 BTS 등 앨범 판매량 1, 2위 그룹을 보유하고 있고, 북미 매출 비중(29%)이 가장 높아 주가수익비율(P/E) 멀티플은 최소 30배에서 최대 40배까지 적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히트의 몸값은 최소 PER 30배 이상, 최대 50배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예상 시가총액으로 3조∼4조5000억원 수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빅히트의 최대주주는 지분 45.1%를 보유한 방시혁 대표이사다. 방 대표의 뒤를 이어 넷마블(25.1%), 스틱인베스트먼트(12.2%), 메인스톤 유한회사(8.7%),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2.7%) 등이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병훈 기자 kbh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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