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인증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아 22일부터 시험평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R은 공기청정기 성능시험과 전자파시험, 에너지효율시험 등 관련 시험을 비롯해 안전인증(KC)과 CA인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법정 인증인 안전인증과 CA인증을 동시에 제공, KTR을 통해 한번에 관련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돼 해당 기업들은 시험인증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시험 대상은 일반 가정‧사무실‧학교 및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실내공기청정기에 해당하며 KTR은 CA인증에 필수적인 미세먼지 제거능력‧ 유해가스 제거능력‧소음‧오존의 전 항목과 범위에서 시험이 가능하다.
KTR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성능 시험을 위한 미세먼지 제거능력 및 유해가스 시험장비를 새로 도입했다”며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공기청정기를 제공하기 위해 성능평가 업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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