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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2월 결혼···예비 신부는 오랜 지인

양준혁, 12월 결혼···예비 신부는 오랜 지인

등록 2020.06.29 09:46

김선민

  기자

양준혁, 12월 결혼···예비 신부는 오랜 지인 /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양준혁, 12월 결혼···예비 신부는 오랜 지인 /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전 야구선수이자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2월에 열리는 자선 야구대회를 결혼식 장소로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무려 10년이나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라 하며 예비신부는 음악은 전공,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작업에 보컬로 참여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전해졌다.

양준혁은 지난 1월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열애중인 사실을 고백하며 "올해 안에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현재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 FC의 멤버로 활동중인 양준혁은 예비신부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스토리를 '뭉쳐야 찬다'를 통해 공개예정이다. 28일 있었던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는 양준혁의 예비신부가 참석해 출연자들과 인사도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그해 신인왕과 타격왕을 거머쥐었다.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이름을 남겼다. 해태 타이거즈(1999), LG 트윈스(2000~2001)를 거쳐 2002년 친정 삼성에 복귀한 후, 2010년 은퇴했다.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 시켜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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