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프랑스 문화 이해하기’시민강좌 개최

손동기 교수, ‘프랑스의 똘레랑스 의미·종교를 대하는 자세’소개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는 지난 21일 평생교육원 다목적실에서 손동기교수(교양학부)를 강사로 초청, ‘타문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2020학년도 시민 강좌를 열었다.

손동기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타문화 이해하기’의 시각에서 프랑스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의 정서에 대한 견해를 소개했다.

손동기 교수는 1차 강좌에서 프랑스 유학 시절 직접 체험한 예술, 문화, 여가를 보내는 그들의 방식, 그리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식 등에 대해 가볍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2차 강좌에서는 대중들이 알지 못했던 프랑스의 똘레랑스 의미와 종교를 대하는 자세를 통해 프랑스가 관용과 이해만을 중시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5월 28일에는 인문학교육연구소 양진호 소장을 초청해 신화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는 등 6월 16일까지 10회에 걸쳐 각 분야의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