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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協, 법원감정 서비스 확대 방안 마련나서

감정평가사協, 법원감정 서비스 확대 방안 마련나서

등록 2020.03.12 13:43

서승범

  기자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이수길 기자 Leo2004@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이수길 기자 Leo2004@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법원감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법원감정 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협회 법원감정 서비스는 법원관계관의 행정 효율성 및 경매·소송감정평가의 전문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협회가 법원관계관 및 법원감정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협회는 ▲법원감정 관련 업무처리 진행 과정 확인 ▲법원감정인 관련 정보 ▲법원감정인에 대한 업무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 방안에는 ▲부실 법원감정인 신고제도 도입 ▲소송분쟁감정평가서 검토제도 도입 ▲법원감정인 윤리교육 이수시간 강화 ▲법원감정인 사후평가 관리시스템 보완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협회는 확대 방안 마련과 함께 ▲법원감정인의 독립적 지위 인정 및 업무환경 개선 ▲감정평가 및 감정비용의 기준 통일 등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확대안이 마련되면 법원감정결과가 소송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다양화·전문화되고 있는 사법행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회는 확대 방안을 마련·시행함에 있어 법원 사법보좌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순구 회장은 “협회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감정평가사를 추천하여 법원감정인제도가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협회는 추천한 법원감정인이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함으로써 사법행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018년부터 ‘법원감정인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법원관계관과 법원감정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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