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의 한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 A씨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일에는 서울 기숙사에 거주하고 주말에는 인천 자택에서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아내와 자녀 3명은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자가격리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A씨 아내가 근무하는 초등학교를 폐쇄하고 28일 방역소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씨 아내와 접촉한 초등학교 교사 9명과 행정실 직원 3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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