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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신세계푸드, 외식사업 효율화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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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외식 브랜드 1년만에 운영 종료
외연 확대에서 내실 강화로 전략 전환
다른 브랜드에도 ‘선택과 집중’ 적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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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내놓은 신규 외식 브랜드를 1년만에 접기로 하면서 향후 본격적인 외식사업 효율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수익성이 악화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6일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오픈한 다이닝 포차 ‘푸른밤살롱’ 운영을 오는 29일 1년만에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테스트 매장이었던 푸른밤살롱을 폐점한다”면서 “현재까지 본격 사업 확대 계획이나 추가 점포 오픈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공격적으로 외식 브랜드 확장에 나서면서 푸른밤살롱을 오픈했다. 그러나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진 못해 폐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사업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다른 외식 브랜드에 집중하기로 한 셈이다.

신세계푸드가 ‘외형확대’라는 기존 사업전략에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효율화 작업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수익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무부담도 확대됐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은 2017년 307억원에서 지난해 280억원으로 떨어졌다. 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5.8% 감소했기 때문에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건전성도 나빠졌다. 지난해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의존도는 각각 89%, 22%였으나 올 3분기 기준으로는 127.6%와 32%로 훌쩍 증가했다. 단기차입금도 1300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신세계푸드가 푸른밤살롱 외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효율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신세계푸드는 데블스도어와 버거플랜트를 비롯해 올반, 보노보노, 에그톡스, 베키아에누보, 자니로켓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인데 이 중 일부에 대해 철수를 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식 브랜드 철수 계획은 없다”면서 “갖고 있는 외식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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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최홍기 기자 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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