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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식 농정원장 “배려와 공정, 현장중시가 고유문화로 자리 잡도록 할 것”

신명식 농정원장 “배려와 공정, 현장중시가 고유문화로 자리 잡도록 할 것”

등록 2019.11.01 18:34

주성남

  기자

신 원장, 취임 1주년 맞아 기관경영 포부 밝혀

신명식 농정원장신명식 농정원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신명식 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배려, 공정, 현장중시’가 농정원의 고유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신명식 원장은 지난해 11월 2일 농정원 3대 원장으로 취임, 그동안 외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경영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정원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입찰과 공모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57개 현장민원을 ‘적극행정 추진과제’로 선정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아울러 고객 행복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람과 현장 중심의 농정 원칙 실현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정원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과 농업경영체 전문인력 채용 지원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해외인턴십 지원으로 청년들의 국제진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기관의 고유사업, 핵심역량과 연계한 일자리를 집중 지원해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농정원은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이라는 기치 아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한 교육 지원 등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식품 공공 및 융·복합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는 등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강화했다.

혁신성장 선도를 위해 농정원은 스마트팜 보급·확산, 빅데이터 구축·활용 등 농산업의 혁신기술·제품 활성화에 주력해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생산성을 높였다.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시장 개척과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진출기회 제공 등 신시장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농정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 신뢰 제고와 함께 농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관에서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익형 직불제 정착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생산·경영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스마트팜 품목 다양화를 통해 현장과 농업인 중심으로 혁신도 추진한다.

신명식 원장은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적극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라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배려와 공정, 현장중시가 농정원의 고유문화로 자리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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