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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 수탁고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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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츠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27.38%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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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일본 부동산투자신탁회사(J-REITs)에 투자하는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가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 현재 펀드 수탁고는 1110억원이다. 연초 이후에만 996억원이 추가 유입됐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도 연초 이후 27.38%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난 4월(-0.20%)을 제외하고 올해 들어 매월 꾸준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오피스, 상업시설, 주택,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일본 리츠 종목 약 43개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일본은 상장 리츠 시장이 활성화된 국가로, 지난달 말 기준 동경증권거래소에 약 63개가 상장돼 있으며 시가총액은 180조원에 이른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보유 자산 가치 상승, 안정적 배당 수익, 긍정적인 시장 전망 등 크게 세 가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선 펀드가 보유 중인 자산의 약 42%를 차지하는 오피스 자산의 가치 상승이라는 분석이다. 지난달 기준 도쿄 도심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1.6%대로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임대료도 최근 6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피스 빌딩의 가치 상승은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일본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완화 정책에 따라 리츠 기업들이 보유한 부채의 비용 부담이 줄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자산매각 수익과 함께 연평균 약 3.5%대의 배당 수익도 투자 매력이 높은 부분이다. 이는 영국(3.5%)과 유사한 수준이며 미국(4.5%), 호주(5.1%) 등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 세계 최대 규모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는 투자 대상에 J-REITs를 새롭게 편입하기로 했으며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FTSE글로벌지수 역시 오는 2021년 9월부터 J-REITs를 편입할 예정이다. 신규 자금 유입에 따른 시장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중에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토대로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는 안정적인 성과를 내왔다”며 “인덱스 펀드나 ETF를 통한 신규 자금이 추가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J-REITs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기대감이 더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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