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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미안먀 중앙은행 부총재와 협력방안 논의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미안먀 중앙은행 부총재와 협력방안 논의

등록 2019.09.10 10:07

차재서

  기자

(왼쪽부터)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보 보 응에 미얀마중앙은행 부총재 사진=금융감독원 제공(왼쪽부터)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보 보 응에 미얀마중앙은행 부총재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미얀마의 중앙은행 부총재와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0일 금감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지난 9일 미얀마 네피도 미얀마중앙은행을 방문해 보 보 응에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국내 은행·여전사의 현지 진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외자계 금융회사의 적극적 유치를 통한 ‘은행업 3차 개방’을 올해 중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영업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국내 은행과 여전사의 지점·현지법인 설립과 관련해 협조를 공식 요청하는 등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진출을 지원했다.

또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보 보 응에 부총재는 신용평가, 자금세탁방지, 사이버보안, 지급결제 등 핀테크 관련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은행·비은행 감독제도 전반의 협력을 위한 양자간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 수석부원장은 보험·증권감독위원장을 겸임하는 마웅마웅윈 기획재정부(MOPF) 차관과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이 쌓아온 위기관리능력, 보험감독·검사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OJT와 방문연수를 열기로 합의했으며 양자간 상호금융협력에 관한 MOU도 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보험사 등 한국계 금융기관의 현지진출 시 배려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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