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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V50 씽큐’ 앞세운 초대형 게임대회 개최

LG전자, 스마트폰 ‘V50 씽큐’ 앞세운 초대형 게임대회 개최

등록 2019.07.06 10:00

최홍기

  기자

스마트폰 제조사 최초···관람객 7만명 예상 모바일 게임 등 듀얼스크린 활용성 강조듀얼 스크린 전용 게임엔진 개발도 막바지

LG전자 스마트폰 V50 ThinQ(씽큐). 사진=LG전자LG전자 스마트폰 V50 ThinQ(씽큐). 사진=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폰 V50 ThinQ(씽큐)를 앞세워 초대형 오프라인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오는 20~21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초대형 오프라인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개최하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 경연대회로 관람객은 약 7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주요 LG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모바일 게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게임 대회가 열리는 LG 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후 넷마블 사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게임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승리한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매겨 1등부터 5등까지 LG V50 ThinQ, 게이밍 모니터, LG 퓨리케어 미니 등 선물을 증정한다.

LG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LG V50 ThinQ와 LG 듀얼스크린이 게임에 최적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하겠다는 입장이다.

LG V50 ThinQ 전용 탈부착형 스크린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제품에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이를 펼치면 6.2인치 ‘LG 듀얼 스크린’ 화면은 왼쪽에, 6.4인치 LG V50 ThinQ 화면은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스마트폰 본체의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과 ‘리니지2 레볼루션’ ▲넥슨코리아의 ‘메이플스토리M’과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등과 LG 듀얼 스크린의 연동을 완료했다. 원래 게임패드를 지원하지 않지만, 듀얼 스크린에서 쓸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이 외에도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폰용 게임들은 똑같이 LG V50 ThinQ의 듀얼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듀얼 스크린은 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시작되는 클라우드 게임환경에서 제공되는 게임들의 콘솔로도 활용할 수 있어 향후 확장성 측면에서도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LG 듀얼스크린을 게임패드로 사용하면 게임 화면을 손가락으로 가리지 않아 훨씬 넓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고 게임 상에서 숨어있는 적들을 찾아내거나 맵을 보기에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3D게임엔진 플랫폼인 ‘언리얼4(Unreal4)’와도 제휴, LG 듀얼 스크린 전용 게임엔진 개발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업체를 포함해 에픽게임즈, 반다이, 소니, 닌텐도, 세가 등 20여 곳 이상의 글로벌 유명 게임업체들이 언리얼4를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점을 감안하면 전용 게임엔진 개발은 의미가 크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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