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선릉지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개최

어려운 이웃도 돕고...도곡시장도 살리고

마사회 선릉지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모습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지사장 전정하)는 지난 27일 역삼2동주민센터(동장 윤두현) 저소득 가구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강남구 역삼동 도곡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마사회 선릉지사는 역삼2동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정, 저소득 주민 총 13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 나눠주며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도록 했다.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도곡시장에서 필요한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을 자유롭게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은 모처럼 찾아오는 손님들로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전정하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저소득 가구에 장보기 행사 비용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라며 침체된 전통시장에는 시장 상권 활성화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내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