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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모두 책임지겠다”며 사퇴 결정···오는 15일까지

김관영 “모두 책임지겠다”며 사퇴 결정···오는 15일까지

등록 2019.05.08 18:20

임대현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모두 책임지고 다음 주 수요일(15일)까지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만 임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8일 바른미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의총 이후 브리핑에서 김관영 원내대표는 “특별히 오늘 전체 의원님들이 계신 곳에서 발표한다”면서 “오랜만에 바른미당이 바미스럽다라는 그점에서 벗어날 수 있고 그동안의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당내에서 가졌던 갈등들을 오늘 치유하고 회복하고 새롭게 단합하는 말씀을 드리게 돼 대단히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15분의 의원님들이 의총 소집요구 해줬고 그동안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개혁을 위한 안건 통과시켰고 이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원내지도부를 꾸려야한다는 진심어린 말씀해줬다”고 알렸다.

그는 “전체 의원님들 한분도 안빠지고 당의 화합 위한 의견 말해줬다”며 “결론은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여러 의원님들게 드린 마음의 상처, 당의 어려움을 모두 책임지고 원내대표가 다음주 수요일까지 차기 원대 선출될 때 까지만 임기를 진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일 오후 2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겠다”면서 “오늘 제가 기쁘게 생각하는 건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전체들이 그동안 서로에 가졌던 오해와 불신을 다 해소하고 오늘 새로운 결의를 한자리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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