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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갤럭시S10 5G 출고가 10만원 낮춰

SKT·KT, 갤럭시S10 5G 출고가 10만원 낮춰

등록 2019.05.03 15:45

이어진

  기자

삼성 갤럭시 S10 5G.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 갤럭시 S10 5G. 사진=삼성전자 제공

SK텔레콤과 KT가 갤럭시S10 5G 512GB 모델의 출고가를 기존 155만6500원에서 145만7500원으로 약 10만원 가량 낮췄다. 출시한지 불과 한달여만에 출고가 인하다. 5G 품질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 속 가격 부담을 다소 낮춰 가입자 유치에 나서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3일 SK텔레콤과 KT의 온라인숍인 T월드다이렉트, 올레샵에 따르면 갤럭시S10 5G 512GB 모델의 출고가는 기존 155만6500원에서 145만7500원으로 낮아졌다. 약 10만원 가량 출고가가 인하됐다. LG유플러스는 3일 오후 1시반 기준 아직 출고가를 인하하지 않았다.

갤럭시S10 5G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139만7000원으로 변동이 없다. 256GB 모델과 512GB 모델 간 출고가 차이가 불과 6만500원이어서 대용량 모델인 512GB 제품에 가입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 한달여 만에 출고가가 인하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특히 갤럭시S10 5G의 경우 1호 개통은 4월3일, 공식 판매는 4월5일 진행됐다. 출시 불과 한달여만의 출고가 인하다.

업계 관계자는 “150만원이 넘는 가격이 소비자에게 심리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512GB 모델 판매가 저조한 편이었다”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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