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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쌍용차 신임 사장, 취임 첫 행보 ‘현장으로’

예병태 쌍용차 신임 사장, 취임 첫 행보 ‘현장으로’

등록 2019.04.09 11:21

윤경현

  기자

지난 1일 평택공장서 취임식생산 현장서 직원들과 직접 인사‘작지만 강한 회사’ 만들 것 공유

예병태 쌍용차 신임 사장은 각 직급별로 임직원들을 만나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고민들을 직접 청취하고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임 사장으로서의 포부와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예병태 쌍용차 신임 사장은 각 직급별로 임직원들을 만나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고민들을 직접 청취하고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임 사장으로서의 포부와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예병태 쌍용자동차 신임 사장이 ‘열린 경영과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취임 첫 행보로 현장에서 임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9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취임식 후 예 사장은 곧바로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장직원들과 직접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다음 날부터 팀장급 대상 CEO 간담회를 시작으로 과·차장급, 현장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직급별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 

예 사장은 각 직급별로 임직원들을 만나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고민들을 직접 청취하고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임 사장으로서의 포부와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예 사장은 “우리가 가진 독특한 강점을 살려 고객의 니즈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어려움 속에서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며 “티볼리를 통해 우리의 제품 라인업과 기업 이미지가 변화하기 시작한 만큼, 지금이야말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취임 후 첫 간담회 대상으로 팀장들과 자리한 예 사장은 “소통하는 조직을 만드는데 있어 누구보다 리더인 팀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자세를 당부하고 팀 리더로서의 자질과 책임의식, 회사와의 유대감 등을 강조했다.

예 사장은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CEO 간담회 기회가 흔치 않은 창원공장 직원들은 물론, 올해 신규 입사자들과도 직접 만나 허심탄회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회사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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