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9℃

  • 춘천 8℃

  • 강릉 17℃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나경원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부적절 50.3%

나경원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부적절 50.3%

등록 2019.03.18 15:10

안민

  기자

나경원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부적절 50.3% 사진=연합뉴스 제공나경원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부적절 50.3%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이 연일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가 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국민 절반 가량이 나경원 대표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얼미터는 지난 15일 YTN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통령을 모독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응답은 50.3%, ‘외신 보도를 인용한 것으로 적절한 발언’이라는 응답은 39.1%로 각각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부적절 93.1% vs 적절 4.8%), 정의당 지지층(74.3% vs 10.9%), 진보층(78.5% vs 17.4%), 광주·전라(70.9% vs 27.4%), 30대(70.8% vs 24.4%)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당 지지층(부적절 7.1% vs 적절 83.6%), 바른미래당 지지층(41.2% vs 58.8%), 보수층(19.1% vs 75.9%), 대구·경북(31.3% vs 45.1%), 60대 이상(34.0% vs 57.0%)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하게 조사됐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