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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 지난해 실적 들여다보니···넥슨·엔씨 웃고 넷마블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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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 앞두고 최대 실적 기록
엔씨소프트도 ‘리니지’ 파워로 선방
신작 부재 넷마블, 영업이익 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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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빅3인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지난해 희비가 엇갈렸다. 넥슨과 엔씨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쓴 한편, 넷마블은 신작 부재로 홀로 뒷걸음질 쳤다.

지난 12일 넥슨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37억엔(한화 2조5800억원), 984억엔(한화 1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0% 급증한 1077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영업익·순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메이플스토리’가 지난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성과로 한국 지역에서 매출이 67% 늘어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메이플스토리M 역시 한국에서는 81%, 글로벌에서는 약 6배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핵심 캐시카우인 던전앤파이터 역시 중국에서 3자리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엔씨소프트 역시 리니지M의 안정적 매출에 힘입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7151억1600만원, 6149억29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5850억1900만원을 넘어, 기존 최대치를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5% 감소한 4214억6800만원으로 확인됐다.

출시 19개월째인 리니지M이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의 53%에 해당하는 913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회사 측은 “9월 말 라스타바드 업데이트 및 12월 테바라스 업데이트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넷마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6%, 52.6% 후퇴한 2조213억원, 241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4% 급감한 2149억원으로 나타났다.

폭발적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 급감 및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출시 기대작이 1년 이상 지연되며 연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단 넷마블은 올해 미뤄졌던 신작 출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넷마블은 올해 ‘일곱개의 대죄’, ‘세븐나이츠2’, ‘BTS월드’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일본 인기 만화를 기반으로 한 일곱 개의 대죄는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일본 시장 최상위권을 목표로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인기 KPOP아이돌 ‘방탄소년단’을 육성하는 ‘BTS월드’도 글로벌 흥행이 예상된다. BTS월드는 실사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한 시네마틱 육성 게임이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만큼 흥행 기대감도 높다.

한편 넥슨도 올해 모바일 10종, PC 2종의 신규 게임 출시를 계획 중이다. 4월 ‘트라하’를 포함 올해 상반기 내로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런닝맹 히어로즈’ 등을 출시한다. 엔씨도 엔씨도 리니지2M을 비롯해 블소2, 아이온2 등을 신작 모바일게임 MMORPG 5종을 올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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