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장동민 대저택 공개···“방 10개, 집 청소만 15시간”

미우새 장동민, 대저택 공개···“청소하는데만 15시간”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개그맨 장동민의 대저택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강원도 원주에 살고 있는 장동민을 찾아갔다.

장동민의 집은 이 곳에서 대저택을 이루고 있었다. 지하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층으로 지어진 이 집에는 모두 10개의 방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집에 많은 이들을 초대하는 장동민은 집에 스크린골프장, PC방, 게스트룸 등 다양한 룸을 만들었다.

집 규모에 놀란 이상민을 본 장동민은 "그냥 뭐 등어리나 기댈 수 있는 건데. 누추해 누추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너 성공했다"며 감탄했다.

이어 이상민이 "네가 좀 어색하다"고 말하자 장동민은 "내가 어제 형 온다고 집청소 하다가 발에 물집 잡혔다. 모두 청소하니 15시간이 걸렸다"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도 과거 이상민과 같은 빚 문제로 아픔을 겪었던 바. 이상민이 "어떻게 이런 대저택을 만들게 된 거냐"고 질문하자 장동민은 "그게 10년 전 일이다. 난 30대를 그 흔한 여행을 한번 가본 적도 없다. 나는 나를 위해 해준 게 없이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특히 강원도 원주로 이사온 이유로 "전원생활을 하지 않으면 내가 무너지겠다고 생각해 큰마음 먹고 이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