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 서울 8℃

  • 인천 10℃

  • 백령 12℃

  • 춘천 9℃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10℃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2℃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6℃

  • 창원 18℃

  • 부산 18℃

  • 제주 12℃

신동욱, 조부 ‘효자 사기’ 폭로에 “3대 걸쳐 가정폭력” 주장

신동욱, 조부 ‘효자 사기’ 폭로에 “3대 걸쳐 가정폭력” 주장

등록 2019.01.03 14:28

김선민

  기자

신동욱, 조부 ‘효자 사기’ 폭로에 “3대 걸쳐 가정폭력” 주장. 사진=TV조선 캡쳐신동욱, 조부 ‘효자 사기’ 폭로에 “3대 걸쳐 가정폭력” 주장. 사진=TV조선 캡쳐

배우 신동욱과 신동욱의 할아버지 96살 신 모 씨가 '조부 폭력' '효자 사기' 주장으로 팽팽히 맞붙었다.

2일 TV조선은 신동욱 조부 신 씨가 손자인 탤런트 신동욱과 재산을 두고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특히 신동욱 조부는 신동욱의 연인이 자신을 쫓아내려 하고, 신동욱은 소유 토지 전부를 가져갔다고 비판하며 땅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욱 측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법률대리인의 입장을 전하며 반박했다.

신동욱의 법률대리인은 "신동욱의 조부가 신동욱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말소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며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동욱의 조부는 과거 아내, 아들, 손자 등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살인 협박은 물론이거니와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하며 신동욱을 비롯한 가족 구성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며 "소유권이전등기는 모든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동욱 측과 신동욱 조부는 소송까지 이어지며 팽팽한 대립을 펼치고 있는 양측의 입장 차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신동욱은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라는 희소병 진단을 받아 치료에 전념했다가 2017년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 현재 MBC TV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출연 중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