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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軍 정보통합처리체계 성능개량 사업 수주

한화시스템, 軍 정보통합처리체계 성능개량 사업 수주

등록 2018.12.11 10:48

이세정

  기자

한화시스템, 軍 정보통합처리체계 성능개량 사업 수주 기사의 사진

한화시스템은 국방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인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 개량 사업’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MIMS는 육·해·공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및 각종 센서와의 연동을 통해 군사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각종 센서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군사정보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의 정보적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방 정보화를 가능하게 한다.

한화시스템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총 800억원 규모다. 9대 임무 기능 재개발과 빅데이터 기반 분석체계 구축, 다출처 및 복합 분석체계 구축, 서버·네트워크 등 기반체계 구축, 연동·관제·보안 등의 재설계 및 구축 등이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통합 한화시스템이 합병 시너지를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선행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MIMS를 정보융합 체계로 새롭게 구현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군 최초의 정찰위성인 ‘425 사업’ 위성 탑재체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총 4기의 고성능 영상레이다(SAR) 위성에 탑재될 핵심 장비인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개발해 KAI에 공급하게 된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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